계속되는 북한 도발 전쟁이 나면 예비역, 현역들은 어떻게 될까? 복무 기간 연장?!
요즘 북한이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알아야 할 지식인
전쟁시 예비역,현역들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쟁시 예비역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동원지정 예비군-
동원지정 예비군은 1~4,7~8년 차 예비군으로
동원예비군이 필요한 부대에 지정을 해둡니다. 동원하는 부대는 평시에 인원이 부족한 상태로 운영되지만 전시에는 예비군을 받아 증편된 상태로
전투를 하게 됩니다.
또한 동원지정 예비군들은 병무청이 지정한 곳에 모이기만 하면 병무청이 직접
전방부대까지 데려다줍니다.
동원지정 예비군들은 전쟁 중 부대에 사상자가 발생하여 추가로 자리를 채우기 위해 편성되는 경우도 있으며 평시에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였다가
현역+예비군으로 새로운 부대에 동원되어
편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원지정 예비군들은 동원된 부대에 따라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고 후방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어 동원된 부대에 따라 임무도 다르고
동원되는 날짜도 다를 수 있습니다.
-동원 미지정 예비군-
동원 미지정 예비군도 마찬가지로 1~4년 차 + 7~8년 차로 동원 지정에서 제외된 예비군들입니다. 동원 미지정 예비군들은 보통 전시에 동원령이 떨어져도 바로 전쟁터에 가지 않고 주로 예비군 동대에서 머무르며 지역예비군이랑 같이
임무수행을 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건 전쟁의 상황에 따라 급변할 수 있으며 추후 동원지정되면 해당 부대로 이동하게 됩니다.
-지역예비군-
만약 본인이 전방으로 배정되어 있지 않은
지역예비군이라면 국가 중요 시설 방어와 같은 지역방위의 역할을 맡게 되며
대표적으로 주요 관공서, 다리, 변전소, 송전탑, 상수원 등이 있습니다.
지역예비군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6시간 이내로
지정 장소에 모여야 하며 주로
교대 임무로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역예비군들은 동원령이 발령된 시점부터 동원 사유가 없어질 때까지 운용될 수 있는데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지역방위에 운용될 수 있으며
전쟁이 끝났다 하더라도 피해 복구 작업 등 재난상황을 상정하여 계속돼서 운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전쟁이 장기전으로 갈 경우 예비군법에 의해 방어 인원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예비역이 끝난 분들도 다시 예비역으로 편성되어 운용될 수 있으며 현재 병역의 나이 제한은 40세이지만
이것 역시 전시 상황에서는 45세로 늘릴 수 있습니다.
추가로 대한민국 예비군들은 2020년 세계 군사력 순위인 GFP(GlobalFirePower) 통계 기준
약 275만 명입니다.
전쟁시 현역들은 어떻게 될까?
사실 현행법상 군인 복무 기간은 2년입니다.
하지만 국방부장관 대통령 허락하에 복무 기간을
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현재 대한민국 육군 실 복무 기간은 18개월입니다.
반대로 만약 전시상황이 된다면 최대 6개월까지
의무복무로 연장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단축했던 6개월+ 6개월을 추가로 의무복무를 해야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은 전시상황 시
이 경찰과 의무소방원의 대체 복무는 즉시 정지되고 모두 현역 육군으로 복무가 전환되며
복무 기간은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군사교육을 받은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공중보건의사 등 모두
소집되며 현역으로 취급합니다.
또한 대체 복무 한 사람들도 복무 기간과 비례해 해당하는 계급을 받습니다.
만약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못했거나
몸이 좋지 않은 보충역들은
전시근로자로 징집됩니다.
전쟁은 생각도 하기 싫고
결코 일어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현역으로 복무 중인 분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