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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안전거래 의무화 (계좌거래 하는 방법/꼼수)

Follow._.Me 2025. 4. 30. 23:01

최근 번개장터는 안전거래를 의무화하면서 공식적으로 계좌이체 거래를 막았습니다.

그럼에도 번개장터에 걸리지 않고 계좌이체 거래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번개페이 의무화의 단점과 번개장터 7년차, 수백 번의 거래를 통해 쌓인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ART1
"번개페이 의무화?겉보기엔 안전,
실제로는 불편한 점이 많다
"

1. 판매자 수수료 부담

번개페이를 쓰면 판매자가 수수료( 3.5%~ 6.5%)를 부담해야 합니다. 프로상점은 5%의 수수료를 부담.

예를 들어 10만 원 물건을 팔아도 실제 입금은 95,000원 수준.

> “직거래 땐 10만 원 다 받는데, 왜 수수료를 내가 내야 하죠?”



2. 돈 입금까지 오래 걸림

구매자 입금 → 물건 발송 → 구매자 수령 → 수령확정 버튼 누름 → 입금

중간에 하나라도 늦어지면 판매자 입금이 며칠씩 밀림
특히 구매자가 ‘확정 누르기’를 미루면 돈 묶임 현상 발생.

최근 번개장터측에서 이와 관련하여 개선을 했다 할지라도 아직은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3. 고가 제품, 택배파손/분실 시 책임이 모호

번개페이로 거래해도 택배사 책임과 번개장터 보상 기준이 따로 놀아서 실제 보상 받기 어렵거나 오래 걸릴 수 있음.


4. 사소한 분쟁에도 거래 중단 가능​​

구매자가 ‘문제 제기’ 버튼만 눌러도 정산 보류, 문의 절차 지연.

애매한 클레임에도 판매자 입금이 일시 중단됨. (정상 거래도 스트레스 유발)​

5. 현금흐름 예측 어려움​​

빠르게 현금화해야 하는 판매자에겐 치명적.

> “당일 송금 받는 게 중요한데, 번개페이는 입금일을 내가 조절할 수 없어요.”

6. 앱 오류나 시스템 버그도 부담

번개장터 측 서버 문제,오류 등으로 입금 지연 사례 존재하며 최근 도입된 AI시스템의 오류로 판매자에게 구매정지처분을 하는 경우가 발생.



물론 번개페이는 사기 방지에 도움 되는 시스템이긴하지만 무조건적인 의무화는 정직하게 거래해온 판매자들에겐 불편하고 불리한 시스템이 될 수 있습니다.  

신뢰 기반 중고거래라면, 직거래나 계좌거래도 존중받을 수 있는 유연한 선택권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PART2
" 번개장터 계좌거래 생존법"

1.번개페이를 일단 받자.
구매자가 번개페이 결제를 하면 번개페이 페이지에서 구매자의 성함,주소,연락처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연락처를 알았다는건 구매자의 번호로 따로 연락을 할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럼 구매자의 정보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매자의 번개페이 결제


편의점 택배 터치


구매자의 연락처 확인

이렇게 구매자의 연락처를 알아냈다면 따로 연락을 해서 인증+얼마를 깎아줄테니 계좌거래 가능하냐 설득을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방법을 사기를 치는데 이용하신다면
본인 번호도 노출이 됐으니 당연히 잡히겠죠?




2.번개장터 계정이 2개라면
번개장터는 전화번호 하나당 한 계정만 만들 수 있지만 친구계정이나 가족계정이 따로 있다면 그 계정을 통해서 계좌거래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구매자의 번개페이 결제


구매자의 상점 닉네임을 부계에서 검색


구매자가 파는 상품을 하나 선택 후 앞서 설명한 방법과 같이 연락 및 설득

<추가설명>
판매자계정으로 구매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때 계좌거래,연락처 요구 등을 요구하면 ai시스템이 탐지를 하여 정지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계정을 이용해 구매자가 파는 상품에 들어가 연락을 하면 부계정이 구매자입장이 되기 때문에 먼저 계좌거래를 요구 해도 ai시스템이 정지처분을 내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번개페이는 안전하지만, 때로는 빠른 소통이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꼭 필요한 상황에 판매자와 원활하게 연락하시고,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중고거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