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군 보안 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군인 아이폰 금지 뉴스에 대해서 걱정이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하게 전달드리고 최근 군 관련 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군대 아이폰 사용금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2022년에 스마트폰 신호를 추적한 우크라이나군의 로켓 공격에 러시아 군인 90여 명이 한꺼번에 사망 한 일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각 군은 개도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보안 강화 방침을 본격 실행할 계획입니다.
갤럭시는 되고 아이폰은 안되는 이유?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한국 군 당국에서 운영 중인 ‘국방모바일보안’ 앱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군대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 보안 앱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녹음, 와이파이, 테더링, USB 연결 등의 기능을 차단하여 내부 기밀 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아이폰은 이 보안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군대 내에서의 사용이 부분적으로 제한되었으며 특히 아이폰에서는 최근 통화 녹음 기능이 가능해져서 군사 기밀 유출의 위험이 커졌고 이로 인해 아이폰 반입 금지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폰 반입금지 정말로 안되는 것일까?
군 시설 스마트폰 반입 보안규정에 따르면
1차 차단은 카메라 렌즈에 스티커를 부착 등 카메라 차단 2차 차단은 와이파이,녹음,테더링,USB연결 차단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아이폰은 보안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카메라 렌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1차 차단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군사보호구역,육해공 삼군 통합본부가 있는 계룡대는 1차 차단만 요구했지만 앞으로는 2차 차단 기능을 실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이는 사실상 아이폰 반입을 차단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일반 병사 생활관 건물에서는 1차 차단만 요구되기 때문에 카메라 기능만 차단되고 나머지 스마트폰 기능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군 장병들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고 2차 차단 기능이 요구되는 군대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병들에게는 아이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결론정리
아이폰 금지 방안에 대한 결론을 정리하자면 일반 부대를 다니는 대부분의 장병들은 큰 영향이 없지만 일부 장병들은 아이폰 사용이 제한되며 앞으로 국방부는 이와 같이 내부보안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아이폰 금지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 이상 녹견을 착용하지 않는다?
육군은 5월 1일부터 모든 부대 지휘관 전투복에 녹색견장을 달지 않도록 방침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휘관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투복에 녹색견장을 패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다만 의식행사 때 입는 정복에는 지금처럼 녹색 견장을 그대로 달기로 했습니다.
군 당국이 지휘관의 전투복에 녹색견장을 달지 않기로 한 이유는 전투복에 특이 표식이 있을 시 적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군 아이폰 반입금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군 내부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좋지만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군 장병분들은 큰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